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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뽁이의 육아일기 D+40( 더블하트 젖병, 더블하트 젖꼭지,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뽁이의 40일차 이야기!

살도 제법 올랐고, 이젠 눈도 동그랗게 떠서 아이콘택까지 하는 뽁이!

눈을 마주치고 움직이면 한박자씩 느리지만 따라오는 것까지 ㄷㄷ

점점 더 사람다워지고 있다 ㅋㅋ

엄마의 모유가 점점 더 늘어남에도 점점 더 배고파 하는 뽁이...

배고프다고 엄청나게 울거나 자기전에 분유를 한타임씩 먹이는데

잘 먹고 있다가 공기빠지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 젖꼭지가 쪼그라 들어있더라는...

아니 얘가 쓴지 한달도 안됬는데 수명이 다했나 했더니 아니었다 다른 아이들도 다 쪼그라들기를 반복!

이제 드디어 젖꼭지를 바꿔 줄때가 된 듯 하여 급하게 인터넷으로 폭풍검색 후 배알이방지도 되고 엄마 젖꼭지와 혼동이 적은 제품이라고 해서 더블하트로 결정!

1달부터는 S 사이즈라는데 이거 뭐 생후 개월수에 따라서 사이즈가 다양하다??

하나로 쭉~~~... 쓰는줄 알았는데 기저귀랑 똑같이 젖꼭지도 단계가 ㄷㄷ

젖병이랑 젖꼭지를 따로 팔길래... 와 이건 상술인가? 했는데 ㅋㅋ

젖꼭지 사이즈가 있으니 매번 새로 살수도 없는일.. 그래서 따로 파는듯 하다

와이드형 젖병이라고 하는데 젖병은 다 그냥 거기서 거기인듯 하다... 

더블하트 젖꼭지를 쓰니 젖병을 따라써야 하는 것일뿐 젖병자체는 크게 특출난게 없는듯?

노꼭지를 강조!?!

분명 사고나서 젖꼭지 없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꼭 있을거다...

 

왠 구멍인가 했는데 공기들어가는 구멍이라고;;

분유를 먹이다 보면 보글보글 기포가 생기는데 좀 덜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열탕을 사랑하는 뽁이엄마탓에 열에 강하다니 환영ㅋㅋ

꺼내서 바로 쓸수는 없으니 

세척해주고 나서 열탕할 준비를 ㅋㅋ

그러하다 무조건 열탕인거다 ㄷㄷ 죽어라 세균들 ㄷㄷ

처음 쓰는 젖병과 젖꼭지는 5분정도 열탕을 하라고 되어 있다!

열탕뒤에 괜히 깨끗하고 무균적인? 느낌 ㅋㅋ

나날이 늘어나는 뽁이용품에 집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샤오미에어프로 공기청정기가 있었는데...

왠지 더 크고 강력하고 메이커틱한 제품을 써야할 것 같아서...

육아용품에는 왜이리 손이 커지는지 모르겠다 ㅋㅋ

이번 친구는 다행이도 고향 친구들이 출산기념 선물로 단체로 주문해준 거대한 아이...

 와 무슨 택배가 왔는데 사이즈가 ㅋㅋ

온집안을 다 케어해줄 듯한 거대한 녀석 ㄷㄷ

치킨을 시켯더니 미친듯이 돌아가는 걸 보고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걸 느낌..

뽁이 용품이 하나씩 늘어날 때 마다 든든해지는 마음이지만

 

좁아지는 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