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뽁이의 육아일기 D+33(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방법, 젖병 삶기-열탕, 젖병살균기-건조기)

뽁이의 33일차 이야기!

 

어느덧 뽁이가 생후 한달을 넘겨버렸다 !!

 

정신없는 하루가 반복되다 보니...

요즘은 뽁이가 딸꾹질을 유난히 많이 한다...

 

환절기라 그런지 방의 온도를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런 것 같긴한데

 

아가들이 딸꾹질을 하는 것은 대부분 온도가 안맞아서 그런다고 한다(거의 추운경우.. 왜나면 더우면 운다 ㅋㅋ)

 

딸국질을 멈추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1. 모자씌우기!

 

2. 울리기!

 

3. 모유나 분유 먹이기

 

나는 보통 순차적으로... 모자를 씌워놓고 좀 기다리다 보면 울고.. 그럼 멈추고.. 그래도 안되면 물리고 ㄷㄷ

100% 모유수유가 안되서 요즘 분유를 병행하다 보니

 

새삼 젖병을 닦고 열탕하는 귀찮음을 체험중이다 ㅋㅋ

 

아기용 세제는 따로 사용! 일단 세척 후 건조대에 걸어놓고

물을 팔팔 끌인 후!

 

(뽁이 엄마가 주문한 잼팟 ㅋㅋ 딸기잼 대신 젖병을 ㅠ)

젖꼭지는 어짜피 뜨거워서 손으로 소독을 못하겠지만 ㅋㅋ

 

그래도 집게를 써서 깨끗하게!

열탕하는 방법도 집집마다 좀 틀린 듯 하다

 

어쩐집은 냄비에 넣은채로 팔팔 끓이기도 하고...(이거 진짜 이렇게 삶아도 되는건가 싶기도 ㅋㅋㅋ )

 

우리집처럼 일단 팔팔 끓인 물에 3초정도 담궜다가 빼기도 하고 !

 

다시 건조대에 걸어서 물기를 빼주고, 살균기에 넣어서 돌려준다(요건 건조기능이 있다)

그나마 좀 큰 모델이라 처음에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좁고.. 작다..

 

(역시 집이나 차는 크고 볼 일이다...)

이걸 매일매일 해야 ㅠㅠ 역시 육아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