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이의 27일차 이야기!
한창 꿀잠중인 뽁이 ㅋㅋ 방안에 둔 온습도계에 습도가 마구마구 내려가는게 아닌가 ㄷ ㄷ
그리하여... 곧 여름이 올것임에도 불구하고
뽁이엄마의 엄명으로... 급하게 가습기를 알아봤다
초음파는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로 인식하는 문제랑... 청소하기가 껄끄럽고
가열식 가습기는 가격이 ㅎㄷㄷ하고...
그리하여 차선책으로 자연식가습기로 결정!
그중 가성비등을 따져서 결국 도입한 샤오미 스마트미 가습기2세대 ㅋㅋ
집에 공기청정기에 이어 2번째 샤오미를 도입하는 순간이다
해외직구인데 불구 별도 박스없이 원박스로 오는 패기 ㄷ ㄷ
뭐 포장에 자신이 있는거겠지...
다 좋은데 이 돼지코는 항상 불편한듯....
무료로 주니 그나마 감지덕지해야하나ㅠ
상단 스티로폼을 제거하니 드디어 본체가 등장!
상단 본체를 들어내니 하단 물통이 남아있다
물통과 다스크가 보인다!
둘다 꺼내어 보니 구조가 매우 심플해 보인다 ㄷ ㄷ
바람을 불어주고 디스크를 돌릴 모터가 달린 상단 본체!
물을 채우고 디스크를 적셔줄? 하단 물통ㅋㅋ
습기를 뿜뿜해줄 디스크!
분해하기에 매우 편하게 생겼지만...
디스크를 일일이 뜯어내야 해서 엄청 빡시다
이렇게 한장한장 하면 금방 끝날줄... 알았다...
뭐여 왜이리 많은겨 ㄷ ㄷ
갓 도착한 새상품이긴 하지만...
아가를 위해 쓸거라서 굳이 한번 세척을 하려고 했는데... 분해부터 힘든...
물통은 상단부와 물통의 결합여부를 확인하는 금속부분이 있어서 이걸 씻어도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그냥 최대한 물이 안들어가도록 해버렸다 ㅋㅋ
물넣고 식초좀 넣고 구연산으로 하라는데 그냥 베이킹소다가 있길래 넣고 쉐키쉐키
분리한 디스크들도 동일하게 식초를 넣고 베이킹소다 넣고 좀 담가둠
그리고 건조!
해가 좀 짱짱했으면 좋겠는데 비가와서 흐릿흐릿 ㅠ
항상 이렇다 ㅋㅋㅋ 할거 다하고나서
설명서 개봉... 하지만 한국어가 없어서 대충 그림으로만 짐작 ㅋㅋ
헛... 수조는 천으로 닦아주는거였다!!?
구성도가 보이고 ㅋㅋ
기능 설명서
오른쪽이 전원버튼이고 꾹 누르고 있으면 꺼지고 그냥 한번씩 누르면 바람세기가 변경
왼쪽은 불빛세기와 와이파이연결시!
물은 그냥 바람나오는곳우로 넣어주면 된다
물통에 넣어주어도 되고 ㅋㅋ
???
다 말린 후 다시 결합하고
전원 온!
물이 없으면 물높이 램프가 깜박이며 안돌아 간다!!
물을 넣고 다시 온!
자연식 가습기라 습도가 팍! 하고 올라가진 않지만 생각보다는 잘 올라갔다
소음도 생각보다는 작은듯 하고?
찬바람이 나오는데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듯?
와이파이로 크고 켜는 기능은... 글쌔.. 음
가성비로는 음 역시 샤오미랄까 ㅋㅋ
그런데로 만족스러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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