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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경주] 2박3일 경주여행 #1일차 -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안압지), 명동쫄면, 별봉, 경주중앙시장

연휴를 이용한 경주여행을 계획! 무려 2박3일로!!


누구나 한번쯤은 수학여행이나 소풍으로 가봤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경주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아내의 말에 ㄷㄷ


나는 4번째지만 어렷을때라 기억을 되살려볼 겸 문화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용감했던 나는 무려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경주로 Go Go


경주는 멀고도 멀었다...


연휴라 차도 막히고...


살길은 휴게소!!에서 간간히 간식으로 때우다가 


드디어 경주에 도착!


숙소인 G-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놓고  주린배를 채우러 출발!




처음으로 간곳은 명동쫄면!


기다리는동안 신라호떡을 먹을까 하다가... 


감동을 위해 참기로 했다 ㅠ

(속초 만석닭강정 앞의 씨앗호떡 같은 느낌이랄까... 기다리면서 먹는 핵이득가게인듯..)


하 맛집의 최대 단점은 이놈의 웨이팅...

배는 고프고... 인고의 시간끝에 드디어!

문앞까지 오자 보이는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으로 생각보다 늦게열고 일찍 닫는다


메뉴는 4개! 가격은 8000원으로 동일!


우리는 왠지 커플세트일 것 같은 

유부쫄면과 비빔쫄면을 시켰다!


역시 남들도 대부분 이렇게 시키는듯!

(냉쫄면은 여름에만 한다고 한다 ㅋㅋㅋ)

먼저나온 비빔쫄면!

야채의 스케일에 놀랐다 !!

다음은 유부쫄면!

이건 예상범위 안 ㅋㅋㅋ

비빔을 잘 비벼주고 흡입 시작 ㄷㄷ


비빔은 맛있었고! 유부는 그냥 유부우동이었다...


주린 배를 채우자 이제야 주변경관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ㅋㅋ


황리단길을 가는중에 다들 한번쯤은 지나가게 될 곳?


공원길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팔고 있고 

푸드트럭도 있고

 룰루랄라

드디어 황리단길에 도착!


대릉원을 지나기전에 잠시 탐색해보았다


배틀트립에서 나왔던 그 아이스크림집! 먹고나서 알았다 ㅋㅋㅋ


소프트 3500원! 홍대보다 비싸지만 유기농이라고 하니까... 관광지 버프도 있을테니...

그래도 맛은 있었다 ㅋㅋ

그 유명한 대릉원사진관!!


하지만 오늘은 쉬는날이었다...


인생사진 나온다던데... 좀 아쉬웠음

책을 약봉투에 담아주는 특이한 그 서점!

마음의 양식에서 약으로 바뀜ㅋㅋ

황리단길의 장점이라면 먹을곳과 선물가게가 많다는것!

단점이라면 사람이 많고... 가게쪽에는 인도가 없어서 차도로 다녀야 한다는거?

다음 목적지인 대릉원으로 가자


오 천마총 수리중으로 입장료 무료!


핵이득인가!! 아쉽기도하고...


떠오르는 달이 보이고!


이 많은 무덤들 만드느라 신라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ㄷㄷ...

호수를 지나서

사슴뿔나무들을 지나서

날이 어두워지니 점점 더 운치가 살아났다

대릉원으로 쭉걸어가면 이제 경주의 상징


첨성대가 나온다!


야경을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써놓았다

야경이 오히려 더 멋진듯 ㅋㅋ

신기하군 ㄷㄷ


드디어 첨성대에 도착!


낮에보면 뭔가 아쉬운 돌탑이라고 해서 야간코스로 잡았다 ㅋㅋㅋ


코흘리개 어릴적 시절에 본것 같은데 기억은 안나지만...


이렇게 커서 다시오게 될 줄이야 ㅋㅋ 


감회가 새로운 첨성대!!

다음은 경주에 와서 이걸 안보고 가면 

안된다고 해서!! 꼭 보라고 해서!! 


딱 해지는 시간을 맞춰서 갔더니


세상에나... 저 줄이 보이는가...

와..


우리는 2박 3일의 여유로운 코스였기 때문에


내일 낮에 표를 미리사고 좀 일찍 와야겠다는 작전을 짜고


발걸음을 돌렸다!!ㅋㅋㅋ

지나가는 길에도 있는 멋진 문화재들!

쫄면으로 버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야식은 중앙시장이라는 말을 듣고 !!


저녁+야식을 위해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운 스케일...

20개 이하일듯한 푸드트럭 같은 음식부스와...

술은 하나밖에 없는 중앙쪽 수퍼마켓에서 따로 사서...

사람이 많아 정말정말 자리잡기 힘든 탁자를 잡아서


먹어야 한다 ㅋㅋㅋ


동네주민도 심심치않게 보인다...(취하신 할아버지들 ㅠ)


결국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라면을 ㅋㅋㅋ

여행지에서 자기전에 먹는 술한잔은 

피로를 싹~ 날려준다 ㅋㅋㅋ

이렇게 경주에서의 첫날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