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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만여행코스] 3박4일 대만 여행기! #2 -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까르푸

고된 대만여정의 2일차!

어제 만보기 2만을 찍고 오늘도 그만큼 찍을걸 예상하며 길을 나섰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땡김...


삭막한 스타호스텔의 길거리... 밤에 올때도 무서웠다 ㅋㅋㅋ

























이젠 익숙한 타이페이 메인 역을 지나서!




낮 기념으로 메인스테이션 한장!















예약을 해놓은 예스진지행 관광 버스를 기다리다가 출발!















첫번째 장소는 예류! 지질공원!!

역시나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오기 시작한 비... 이번 대만 여행은 비와 함께한 여행...

부디 건기에 여행 가시길 바란다...

관광비에 포함되어 있겠지만... 가이드 아저씨가 공수해온 밀크티로 시작!!

개인적으로는 공차가 더 나은듯...

예류 지질공원 이곳에는 다양한 돌 조각? 들이 많았다



사람도 더럽게 많았다... 저 오른쪽 뒤에 보이는 것이 하트바위? 라는 유명한 바위인데

독샷은 매우 찍기가 어렵겠지만ㅠ




길을 쭉 따라서 한바퀴 돌고 오면 여왕바위도 있고.. 진짜 여왕처럼 생기지는 않았지만;;

이런 저런 바위와 사람들이 많다 !!








길 초입에 보면 몇가지 바위들이 있는데 실제 바위들이 아파서 보수 중이라 대체해놓은 모형들이라고 한다!! 사실 이게 다인듯?ㅋㅋ

참고로 나는 비가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가는구나 했는데...

여기 맑은날 오면 예류 지옥공원이 된다고 한다... 엄청나게 덥다고?ㄷㄷ

여기부터 느낀거긴 하지만 버스투어는 여러명이 같이 돌다 보니 시간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여유가 된다면 택시여행을 여유가 더 된다면 2틀코스로 ? 잡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로 간 곳은 천등으로 유명한 스펀!






구글 이미지!!

이러한 그림을 상상하고 간 이곳은!!








이곳은 천등 제작소... 많은 사람들이 천등을 찍어내는 제조 공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용에 따라 나누어진 그룹에서 급하게 먹물로 타임아웃을 제며 글짓기를 했다

후다닥 쓰고 알바 아저씨한테 뒤집어 달라고 해야 한다!!






스펀과 지우펀 중에 한곳은 낮에 가야 해서... 센과치히로의 밤을 보기 위해 포기한 스펀이었는데...

밝아도 너무 밝다 ㅋㅋㅋㅋ

우리의 알바 아저씨는 한국어도 능숙하다 5가지 포츠를 취하게 한뒤 친절하게 동영상까지 찍어주신다

왜인지 신혼여행지 가면  붕어빵틀의 붕어빵처럼 찍어지는 기분?ㅋㅋ

이렇게 천등을 띄워 보낸뒤...(사진은 초기화되어 다 날아간 와이프의 핸드폰에 있어서..내 핸드폰에 남아있던 남의 사진만 ㅠ)


또 가이드 아저씨의 단골집에서 주문해온 유명한 스펀의 닭날개 튀김!!






그래도 맛은 있었다!!  상당히 배고픈 상태이긴 했지만?ㅋㅋ

버스투어에서는 먹을려면 가이드 형님께 버스안에서 미리 돈을 주어야 한다 ㅋㅋㅋ



아.. 나의 천등 사진은 어디로 ㅠ





저기 날라가는 천등이 보이는가...

이게 정녕 내가 구글에서 본 그 광경이 맞는 것인가...














천등은 개인적으로 밤에 날리는게 멋질듯!

스펀에서는 천등을 날리고 나면... 길에서 먹을거 한두개 먹고나서는 사실 크게 볼게 없다...

500미터 정도의 철길이 다인듯?










여기서도 타임 리밋이 있기 때문에 후다닥 버스로!! 저 밑에 대기하는 버스와 긴 줄이 보이는가!ㄷㄷ







다음으로 간 곳은 진과스!!

너무 높은 곳이라 관광버스에서 중간에 내려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


환경때문이라고 하는데 비도오고 버스도 갈아타야하고.. 이때부터 체력이 방전되기 시작...

입구 처음에 있는 곳은 광부박물관? 커다란 금덩이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도 별로 볼게 없다고 할 정도... 아무도 안가더라 ㄷㄷ




볼건 안봐도 먹을건 놓칠 수 없는 법!

광부 도시락을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다!! 배고프면 2개 시켜먹기를... 

가성비는 안나오는 도시락이지만 맛은 그냥 그렇다... 불고기와 반찬 2개있는 평범 도시락?

내 핸드폰으로도 사진좀 찍을껄.. ㄷㄷ



폐광의 모습...














비도 오니까 더 음산했다....

















가면 못돌아 올 듯한 비주얼의 철길 ㄷㄷ


유독 심한 이곳의 타임리밋으로 밥만먹고 바로 버스로 돌아갔다ㅠ








마지막으로 대망의 지우펀!!

가장 유명한 관광지 답데 엄청크고 사람도 많았다!

가는길에 대부분 천장이 있긴 한데 중간중간 물이 새서.. 우산이나 비옷이 필수 ㅠ

비만 안왔으면 여긴 정말 멋지지 않았을까 싶다





시작은 역시 먹을걸로!















철판 아이스크림으로 시작!!















좁은 골목을 사람에 밀려서 관광하게 될 것이다... 비가와서 우산을 피기 시작하면.. 게이트가 열린다 ㄷㄷ









곳곳에 걸린 머리까지 있는 삶은 닭들?















역시 유명한 홍등가? 답게 붉은 등이 많이 걸려있다














이곳은 그 유명한 !!















가보면 전망데가 있고 여기서 고개를 돌려보면 어디선가 만화에서 많이 본 풍경이 있을 것이다!!





















다시 왔던길을 돌아서!!




















애니에서 본 센과치히로가 보이시나요? 저는 잘 매치가 안되는... 비가와서 그런가?ㄷㄷ















이 슬리퍼는 정말 사고 싶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이쁜 건물들이 많다




















사람도 많다...

아놔 이놈의 우산들....













아래로 내려가면 광장이 보이고 여기 뷰가 가장 좋았던듯 ㅋㅋ




관광버스에서 내려서 

블로그에 다들 가보라고 추천하는 그 유명한 쇼핑 중심지 까르푸를 들려 보았다

이건 뭐 완전 이마트?ㅋㅋㅋ 한국 사람들이 우르르 물건을 찾아다니는데 좀 창피했다 ㅋㅋㅋ

우리도 머스트 쇼핑 리스트라고 하는 

곰돌이 방향제와 3시15분차 그리고 우육탕면?과 금문고량주를 샀다 ㅋㅋㅋ

한국인들이 다 똑같은 거를 사는데... 창피했고 4층에서 엄청 찾아다녔는데 아래층으로 내려갔더니 한국인들 쇼핑전용 칸이 있었다... 거기 다 모아놓았다... 아놔

오늘도 2만보를 찍으며 

숙소에 들어가서 아까 사온 우육탕면과 맥주를 먹으며 대만여행 2일차를 마무리이

눕자마자 골아떨어졌다....